| 산행날자 | 2019-03-02 |
|---|---|
| 지역 | East Bay |
| 장소 | Redwood Regional Park |
| 난이도 | Moderate (보통) |
| 예상 거리 (mi) | 5.8 마일 |
| 고도 변화 (ft) | 585' |
| 예상 소요시간 (hr) | 3 시간 |
| 모이는 시간 및 장소 | 2차 집결지 주차장 @ 9:00 AM. Canyon Meadow Staging Area 주차장 (Redwood 공원) (좌표 37.806998, -122.148358) |
| 구굴 지도 | https://goo.gl/maps/Ppx5m3cV9tj |
| 길 설명 / 준비물 | South 방면에서 올 경우: I-580 N 로 오다가 Hwy-13N로 빠진 다음, Carson/Redwood Rd (Exit #1) 출구로 나갑니다. Redwood Rd를 따라가다 'Chabot Space Center' 싸인판이 나오는 곳에서 우회전. Skyline Blvd 정션을 만나면 직진해서 Redwood Rd를 따라 2마일쯤 더가면, 왼편으로 Redwood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공원도로의 끝까지 오시면 Canyon Meadow 주차장이 있습니다 * Redwood 공원에는 입구가 여러개됩니다. 반드시 Redwood Park 정문 Gate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North 방면에서 올 경우: I-580 S로 오다가 35th Ave Exit 로 나가, 동쪽으로 35th Ave를 타고 계속 오면 그도로가 Hwy-13번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Redwood Rd로 도로명이 바뀝니다. 정기산행이므로 3시간쯤 산행하고 돌아와 준비된 점심을 함께 먹습니다. 도시락 없이 그냥 오시고 물, 우비등을 준비해 주세요. 점심드실 그릇과 수저, 컵등은 가져 오세요. |
| 비상연락 | 408-207-6940 |
| 날씨 | https://weather.com/weather/tenday/l/USCA0791:1:US |
모두가 기다리던 꽃피는 춘삼월의 정기산행입니다.
50% 비소식이 있지만 그래서 더 좋아요. 간간이 내리는 비도 즐기고 맛있는 점심도 옹기종기 함께 먹어요.
이번에는 민들레님과 호담이가 감사의 마음으로 따끈한 육계장을 준비합니다. 드실 그릇과 수저, 컵등을 가져 오세요.
그리고 애플님 19년 만두 먹은 사연을 전하고 한국 풀그린에서 받아온 만두선물도 공개합니다 :)
TRAILS :
Stream (0.28) -- Bridle (0.04+0.2) -- Orchard (0.37) -- French (1.02+0.05+0.4+0.01+0.52+0.62+0.12) -- Star Flower (0.17) -- Tres Sendas (0.08)
-- Stream (0.45+0.23+0.12+0.24+0.61+0.28) = 5.81 Mile.
https://weather.com/weather/tenday/l/USCA0791:1:US
이상하게 산행안내 본문에 있는 Weather 링크가 컴푸터애서는 안 열리네요. 저만 그런가 ?
댓글쪽에다 링크를 카피해서 옮겨놔도 안 열리네요.
컴퓨터에서는 오픈이 안 되지만, 셀폰으로는 오픈됨.
여기에 산행안내길을 따라서 제가 Gaia GPS 앱을 이용해 트레일을 그려서 저장한 후 GPX (GPS Exchange Format) 파일을 여기에 첨부했습니다.
누구든지 Gaia GPS 앱을 까신 분이나 GPX 파일 Import 가 가능한 앱을 쓰시는 분은 이 파일을 (Redwood RP Stream Loop.gpx)) 다운 받아서 앱에서 Import 하면 같은 트레일을 보실 수 있고 산행 길잡이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참고로 첫번째 그림은 Gaia GPS 앱에 의거한 고도/거리 변화도를 보인 것이고 두번째 그림은 제가 View Ranger 라는 앱에서 Import 한후 그린 고도/거리 변화도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트레일도 우리가 이렇게 그린 후 거리/고도를 참작한 후에 산행에 임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콜로님, 이것을 그대로 자유게시판으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해서 질문하시고 싶은분들이 있을것 같은데,
산행안내방 보다는 자게판이 한가지 토픽으로 질문/대답에 집중적으로 포커스를 맞출수 있고
나중에라도 이 내용을 배우고 싶은 회원이 있으면
자게판에 나와있는 제목으로 아주쉽게 이 주제를 찾아볼수가 있거든요.
지난 결과를 보니 월별 정기산행 참석인원이 해마다 비슷해요.
신기하게도 3월 정기산행 참여 인원이 적습니다. 아마도 비도 오고 4월 새시작을 위해 잠시 밀린 일들 처리하는 기간인가 봐요.
육계장은 정성이 많이 들어 가고 재료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재료의 양을 결정하기 위해 과거의 참석인원을 근거로 이번주 정기산행 참석 인원을 예측해 봅니다. 아마도 17명?
이번주 토요일에 무슨 일이 이미 결정된 분들이 아니시면 바로 신청해주세요. 육계장 재료 산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냥 쉽게 50명분하게 어지간하면 다들 나오세요 :)
악어와 하마 (15,16) 참석합니다
콜로님 십팔번 아주 좋아요!!!
가만히 있으면 흘러가는데로 17명이고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면 더 나아질 수 있어요.
운명을 바꾸는 우리 산악회. 짱입니다!!!
저도 신고식때 엄청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동요인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불렀어요. 솔이님은 "학교종이 땡땡땡,"수아님은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 불러서 잘 하는지 못 하는지 아무도 몰랐어요. 상당히 똑똑하시지요 :)
맞아요 음치 아닌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몰라요. 그런데 음치도 어찌 보면 그저 습관. 많이 안해 봐서요.
우리 음치들 다 모여서 연습해야 해요. 우리도 우리의 권리를 찾고 당당하게 목청을 높여요.
어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내일로 나아가요. 넘어져도 일어나고 또 넘어져도 오뚜기처럼 또 일어나요.
말 나온김에 무지개님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우리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엘카미노에 모여서 연습해요. 선생님이 이제 그만 됬다고 할때까지 부르고 또 불러요.
그리고 금년 연말마티때 우리 음치중창단 오픈닝 무대때 당당히 섭니다!!!
Hi Panda, How do you use TRANSLATOR ?
Can't covert to Chinese on language selection in our website.
Anyway, we have a lunch event, please bring your bowl and utencil.
한솔님, 지난번에 주신다던 까스통 가져다 주세요. 앞으로 한개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
목요일 오후 중간체크합니다 (총 26명, 존칭생략)
베어, 논두렁, 알콩/달콩, 민들레, 호담, John/Mary, 리아/가리, 앤젤라, 체리, 구름/별이, 악어/하마, 아지랑, 콜로, Panda, 수아, 솔이, 무지개, 한솔, 봉이/선이, 해피
가만보니 해프돔 백팩킹 2차팀 (대기자 포함) 이번주에 대충 다 나오시네요. 하이디님 연락되서 나오시면 좋겠어요. 우리 점심먹고 첫 미팅해요 :)
(2차팀 14명): 봉이, 선이, 해피, 호담, 민들레, 구름, 별이, 솔이, 수아,가리, 콜로, 캘리, 알콩, 하이디.
(대기자): 논두렁
옛날 옛날에 하마와 악어가 살았데요.
뚱뚱한 하마들과 살던 하마는 어느날 날씬한 악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외롭고 거칠게 살던 악어는 포근히 다가오는 하마가 좋았지요. 둘은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다정하게 지내온 하마와 악어는 이제 날씬한 하마와 포근한 악어로 변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마가 감기가 걸렸어요. 옆에서 걱정스레 지켜보던 악어는 말합니다. 하마가 너무 말라서 안되겠어 하마는 역시 하마처럼 살아야해. 다시 뚱뚱하게 만들어 줄거야. 악어의 말을 듣고 지나가던 종달새가 육계장을 권합니다. 피를 맑게하고 근육도 팍팍 생기는 맛있는 음식이라고요. 마침 토요일에 먼산에서 잔치가 있는데 거기가면 한번 맛보면 숟가락을 놓지 못한다는 육계장을 준다고요.
비소식이 있고 거리가 멀지만 악어는 결심합니다. 가서 육계장 가져올거야. 가져다가 아픈 우리 하마 먹여줄거야. 다시 뚱뚱하게 살쪄서 하마로 살게 할거야.
하마도 종달새 말을 듣고 결심합니다. 나도 갈거야. 아파도 갈거야. 나도 가서 육계장 가져다가 악어줄거야. 피도 더 맑게 하고 근육도 더 팍팍 생기게 우리 악어 육계장 먹여 줄거야. 더 건강하고 멋진 악어되게 내가 도와 줄거야.
—
아침에 여기까지 쓰다가 히포님 글을 봤습니다. 맞아요. 몸살기에는 따뜻한 방이 최고예요. 일단 빨리 나으세요 :)
원래 얘기는 둘이 함께 산행 나와서 서로 육계장 떠 먹여주는거 였는데 얘기를 살짝 바꿔봅니다.
—
두 사람의 마음에는 육계장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가져다 줄 육계장이 이미 마음에 있습니다. 악어는 육계장을 먹고 건강히 뚱뚱해져 있는 예쁜 하마를 바라봅니다. 하마는 육계장을 먹고 탄탄한 근육이 멋진 악어를 바라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맞춘 두 사람은 함께 행복합니다. 이렇게 사는 두사람은 육계장이 있어도 없어도 행복합니다. 비속을 뚫고 멀리 가지 않아도, 따끈한 육계장과 바로 부쳐낸 녹두빈대떡을 먹지 않아도 두사람은 행복합니다 :)
별이님 감사합니다.
구름님표 댁배로 어느분께 뭘 보낼까 했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 볼게요 :)
죄송하긴요. 내일 와서 할 일 많으세요 :)
금요일 저녁 출첵 (총 23명, 예상보다 35% 초과 참석, 존칭생략 합니다)
베어, 논두렁, 알콩/달콩, 민들레, 호담, John/Mary, 리아/가리, 앤젤라, 체리, 아지랑, 콜로, Panda, 수아, 솔이, 무지개, 한솔, 봉이/선이, 해피, 오렌지
내일 Oakland 비 옵니다. 오후가 되며 줄지만 비 옵니다.
비가 와서 불편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뭔가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은 우리가 합니다.
한달 안에 물러 갈 비. 다시 보려면 10달 기다려야 하는 비. 가고 나서 찾지 말고 있을 때 맘껏 즐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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