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 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함께한시간이 어느덧 3년이흘러, 이제는 활발한 산악인으로 자리 잡혀야할 즈음에
갑자기 주밖으로 이주하게 되어, 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마땅하나 여유롭지못한 시간을 이유로 이리 지면을 통해 석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을안고 이역만리에와서 하루살이에 시달리다 최근에야 가졌던 산악회와 같이 했던 시간들.. 참으로 오랫만에 가진 행 복했던시간들이었읍니다.
늦은감이 있읍니다만, 그동안 기꺼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디에가서 살게되든, 참으로 이시대에 흔치않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님들을 가슴에 품고 자랑 스럽게 살아가겠읍니다. 기약은 없읍니다만, 먼훗날 그리움 담긴 미소를 띄우며 다시뵙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누구의 말씀인지는 알수 없읍니다만, 사랑하기에만도 인생은 짧다는 얘기가 있읍니다.
사랑만이 가득한 모임을 언제까지 유지하시게 되길 소망합니다.
모두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거목 이 성봉 올림
Sung94132@yahoo.com
Facebook ID: Sung B. Lee
415)420-6859
계속 소식 주시고 아싸와 함께 놀러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