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몸 담았던 베이산악회를 탈퇴하면서 한동안 망설였지만 뒤 돌아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6년동안 몸 담았던 베이산악회를 탈퇴하면서 한동안 망설였지만 뒤 돌아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말뚝 뽑는데 여러 생각들이 많이 났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벽송님과 Pescadero 산행 중에 Huddart에서 약 4-5년전에 한 산행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벽송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저도 생생하게 그날 무슨 얘기를 하며 무슨 맥주를 마셨는지까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냥 습관처럼 토요일에 하는 산행이지만 한 순간, 한 순간이 우리의 깊은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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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주셨던 '반면교사'라는 단어에 동감 합니다.
시에라 산악회는 모범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