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할때는 뒷사람은 앞사람의 모습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리고 앞사람은 갈림길에서 바로 뒤에오는 사람한테 산행방향을 가르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 사항들이 안 지켜질때도 가끔씩 있습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누구보다도 황당해지고 힘든사람은 우선 본인입니다.
한두번 트레일맵을 카피해서 나눠드렸는데, 대부분이 노안이라서 깨알같은 글씨가 있는 지도는 읽을수가 없다고...(어흨 !!)
매번 산행전날에 산행안내에 있는 트레일맵을 스마트폰에 SAVE 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시에라 산악회 왭싸이트에 들어가서 산행안내에 있는 트레일맵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Save Image 하고 뜸니다. 그것을 누르면됩니다.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잃었으면 트레일 지도가 꼭 필요합니다.
물론 산속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 [GALLERY]를 열면 저장해놨던 트레일 지도를 언제 어디서에서든지 볼수 있습니다.
또한 Folder 를 하나 따로만들어서 다른곳에 옮겨서 저장해놔도 됩니다.
다음것은 안해도 되지만,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AllTrails 웹싸이트에 들어가 앱을 다운로드해 넣으면,
산행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추적할수 있습니다. 밧테리가 많이드니 꼭 필요할때만 쓰시면됩니다.
키가 큰 레드우드가 많은곳에서는 signal 이 막혀서 좀 안되겠지만 대부분의 산행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여기까지는 Free 입니다.
그러나 나리님처럼 가고자하는 곳의 트레일을 미리 다운로드하고 그려진 트레일을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은 사용료가 일년에 $35 입니다.
산행리드를 할때 아주 좋습니다.
또한 좋은점은 마음대로 트레일을 변경해서 그릴수도 있습니다. 산행안내공지를 낼때 아주 좋습니다.
저는 Old School 타입이라서, 산악전문가가 쓴 책을 읽어보고 종이지도를 펼치고 새로운 산행지를 찾아봅니다.
앞으로의 추세가 All Trails 가 점점 선호되어가는것 같습니다.
Alltrails는 $29.99 냈는데 산에 갈때마다 유용하게 쓰니까 전혀 아깝지 않네요. 안가본곳도 길 잃을 걱정이 없고 제 산행경로가 저장되니 기록도 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