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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00:51

    DMZ 모자 공수해 왔습니다!!

    조회 수 10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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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잘 다녀 왔습니다!!

    IMG_9596.jpeg

     

     

    네 가지 색 대장모자 총 120개 잘 가져 왔습니다 (산악회 정회원과 게스트 80명,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녀서 그분들께도 20개 할당, 제가 개인적으로 쓸것 20개).

    가격이 면세한도인 $800을 훨씬 넘어서 들어 오며  세관에 신고를 했는데 산악회 회웓들에게 줄 모자라고 했더니 세금 받지 않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

    큰 러기지에 가득 담긴 모자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IMG_9599.jpeg

     

    임진각에서 곤돌라를 타고 비무장지대로 들어 가서 있는 선물가게에 마치 007 영화처럼 다시 갔네요 :)

    dmz ticket.jpg

     

    선물가게는 여전했습니다.

    IMG_9535.jpeg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고 여러가지 선물도 준비해서 주셨습니다. 옆에 커피샾에서 커피와 빵도 사 주셨고요.

    왼쪽 여자분이 매니저. 오른쪽 여자분은 사장님 따님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

    IMG_9623.JPG

     

    나란히 놓여 있는 네 가지 색의 모자들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IMG_9614.jpeg

     

     

    IMG_9604.jpeg

     

    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약속드린대로 4월 정기산행에 배포될 수 있도록 운영진(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청마감일까지 신청하신 분들 (총 42분)

     

     연카키 (11명): 호담, 늦은비, 나비, 체리, 산지기, 산주인, 산, 별, 아싸님 동생, 히포, 청정

     카키 (17명): mc유, 이른비, 애플, 계수나무, 룰루, 가리, 청사, Sky, 하리, 산야. 구름, SK+3, 수지, 말벡

     네이비 (13명): 안나, 민들레, 무지개, 랄라, 그래, 함초, 초롱, Cali, 미쉘, 까치, 앗싸, Elk, 악어

     블랙 (1명): candycandy

     

     

    신청 마감일후에 알려 주신 분들 (총 20분)

     

     연카키 (4명): 아지랑, 제리, 비둘기, 모찌롱

     카키 (7명): 톰, 노아, 호반, 솔이, 베어, 훈풍, 피나클

     네이비 (7명): 청하, 찰라부인, 미풍, 그린, JP, 샬롬, KT

     블랙 (2명): 코코, 마이클

    • ?
      mc유 2025.03.12 04:51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지난번 만두에 이어 모자까지….
      호담님의 … 조금은 엉뚱하면서 담대함…(칭찬이고 제가 배우고 싶은 점) 발상의 전환이 늘 저를 자극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 않고 남을 의식하며 소극적으로 행하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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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담 2025.03.12 09:42 Files첨부 (1)

      mc유님 댓글을 보니 반갑고 고맙네요. 그리고 또 새로운 프로젝트가 떠 오릅니다 ㅎㅎㅎ.
      바로 우리 mc유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요. 처음 소개 시켜드린 제 조카와 서문탁에 이어 세번째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두명 동시에 소개합니다. 한 분은 연세가 좀 있으시고 또 한 분은 살짝 젊으세요. 한 분은 선물가게 매니저 이시고 또 한 분은 선물가게 사장님 딸입니다. 결심을 하시고 알려 주세요 :)

       

      그리고 mc유님께 배울것이 생겼어요.

      요즘 달리기를 해서 그런지 고기가 먹고 싶어서 10 Butchers 에 갔는데 거기서 고기를 구워주시는 server 분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희집에 오시면 제가 고기를 구워드린다고 했어요. 큰소리 빵빵 쳤는데 저는 고기를 굽는거 잘 모르고 잘 못해요 (지금은). 하지만 mc유님 같은 전문가에게 배우면 할 수 있어요. 잘 몰라도 이건 압니다. 고기를 다른 사람이 맛있다고 할때는 뭔가를 알고 굽는거라는 거요. 고기의 성질과 특성, 사람들이 어떤 향과 맛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불 조절과 시간.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잘 연주해야 된다는거요. 항상 고맙고 소중하고 제가 좋아하는 우리 산악회 분들 TOP 순위에 계신 mc유님 오늘도 충분히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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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담 2025.03.12 09:44 Files첨부 (1)

       

      아참 선물가게 사장님꼐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무슨 50주년기념으로 녹슨 DMZ 철조망을 잘라서 만든 특별 한정판 선물을 DMZ 와 협력해서 15000개 만들었는데 일련번호가 다 붙어있어요. 요걸 한 개 받았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의미있고 귀하고 고마운 선물이네요. 참고로 이 사장님은 따님이 두 분 계신다고 합니다 :)

       

      IMG_95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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