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가 친목을 위한 친목회냐? 아니면 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한 베이스 캠프냐?
제 생각은 산악회는 모든 활동을 산을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악회니까?!
너무도 멋진 우리 산악회 이름, Sierra Alpine Club, 과연 지난 1년 동안 우리 산악회가 산악회 이름 값에 맞는 산행을 했는지 돌아봐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백팩킹, Alpine 레벨에 맞는 산행을 했었는지...,
2024년 산행을 돌아보며 2025년 산행을 계획해야할 시점이 지나가고 있고... (보통의 퍼밋이 6개월전에 신청하고 받아야 하니...)
저의 경험, 바램은 본 산악회 회원분들께서 High Sierra Taril, Jhon Muir Trail을 더 많이 공유, 공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한편 더 많은 분들이 캘리포니안으로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산행지를 더 많이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평상시 주말 산행은 베이지역이 되었던 타호 지역이 되었던 각자의 편의에 따라 산행을 하고 백팩킹 시즌이 되면 우리 산악회 이름에 맞게 Sierra Alpine 산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년 내내 베이 지역에서 비스비슷한 산행을 할 것 같으면 산악회 이름을 바꿔야할 것입니다. 베이 산악회 또는 베이 산악회 투(2)로...
알파인 산행은...
7,000 - 8,000 피트 이상 산행지를 산행하는 것인데 2024년 산행에서는 산악회 차원에서 추진한게 전무하네요.
우리 산악회의 정체성은 Sierra Alpine 아닌가요?
2025년에는 산악회 이름값에 걸맞는 산행지를 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