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망설임과 미안함의 파도를 넘어...

     

    수 많은 파도들 앞에 서면

    언제나 망설임과 두려움이 마음 속에서 일렁였었다.

     

    파도를 넘는 것인지

    파도가 나를 삼키는 것인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어두운 심연 속으로 가라앉고 말 것이다.

     

    지난 파도를 돌아보면

    어김없이 드리워진 미안함이 부서진 파도의 포말처럼 하얗게 반짝인다.

     

    잠시라도 뱃머리에 앉아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 헤아릴 수 있었다면

    망설임과 미안함이 덜할 수 있었을까?

     

    싫든 좋든

    망망대해다.

     

    파도에 내맡겨 어디인지도 모르게 떠내려가든

    돛을 펼쳐 바람을 타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든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선택을 위한 망설임과

    선택으로 인한 미안함의 파도를 오늘도 넘어야 한다.

     

     

    Former NYSE President: Money Will Flood Into Crypto Industry With Spot Bitcoin ETFs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2 알림 10/31/2020 (토) : Los Trancos OSP ~ Foothills Park : 낙엽산행 19 file 아지랑 2020.10.27 290
    651 알림 Alta peak 산행 15 bear 2016.03.25 284
    650 이야기 파워볼 구매 이야기^^ 여러분도 한번 구매해보세요^^ 1 미셀 2024.03.26 283
    649 인사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13 musim 2022.05.15 282
    648 감동 한국에 다녀 왔습니다 20 file 호담 2024.03.17 281
    647 알림 캔슬합니다 - Arroyo Seco 캠핑 (10/30-11/1 금-일) 21 호담 2020.10.20 280
    646 알림 Pinnacles National Park 11-28-20 18 나무꾼 2020.11.23 278
    645 알림 2016년 송년회(1) 8 bear 2016.09.26 274
    644 알림 12/5/20 (토) : Sierra Azul OSP: Mount Umunhum 18 file 아지랑 2020.12.01 273
    643 알림 Marin headlands 7 늦은비 2020.11.02 270
    642 이야기 미쉘이 유투브 채널 오픈했어요^^ 7 미셀 2023.12.21 269
    641 정보 소설 파친코 12 file 호담 2022.03.18 264
    640 알림 제 4회 시에라 연말 모임 6 bear 2019.11.29 264
    » 느낌 망설임과 미안함의 파도를 넘어... 산보 2024.05.02 264
    638 웃기 2022 연말 산행 이벤트 - 가칭 "찰나와 춤을" 모델 컨테스트 18 file 호담 2022.12.04 262
    637 알림 Del Valle RP--shore trail 11 늦은비 2020.11.30 259
    636 정보 집 판매에 관한 유투브 만들어봤어요^^ 미셀 2024.03.04 254
    635 정보 한국에서 오는 지인이 방을 구해달라고 해서 올립니다. 버클리 근방 2 피파 2023.06.07 254
    634 알림 부고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36 산. 2020.12.28 252
    633 알림 Purisma creek 13 bear 2020.10.05 2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