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비숍에 단풍구경 갔습니다. 10월 셋째주라서 그런지 비숍의 3대 호수인 Lake Sabrina, North Lake, South Lake에는 단풍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며 가며 괜챦은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Convict Lake
Convict Lake 나오면서 드론도 띄워 보았습니다.
2박3일 예정이었는데 비숍에 단풍이 별로 없어서 하루만 자고 일찍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요세미티로 바로 들어 가지 않고 395번 도로를 따라서 조금 더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395번에서 120번으로 들어와 요세미티 매표소 가기 전에 좀 생생한 단풍을 만났습니다. 올때도 봤는데 비숍단풍 볼 맘에 대충 지나갔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네요. 우리들 요즘 하루처럼요 ㅎㅎㅎ.
자세히 보면 이렇게 검은 점이 많아요 :)
그래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좋습니다. 우리들도 썬글래스 끼고 모자쓰면 아직 훌륭해요.
사실 나이마다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
역시 비숍단풍은 10월 두째주가 최고네요. 꼭 기억할게요 :)
오히려 120번 요세미티 팍 가는 쪽이 더 아름답네요.
멋진 사진과 재미있는 글을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