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날리는 것 구경하려고 지난 토요일 Baylands Park in Sunnyvale 에 오전 9시 55분 도착했는데 11시반 조금 넘어서 주차장 돌아오니 차 유리 2장 깨져있고, 조수석 유리는 금 갔어요.
대시캠 켜보니 10시 15분경 와서 유리깨는 장면 찍혀있었어요. 같이 오신 분도 제 차 근처에 주차했는데 세단이라 유리 하나만 깨고..
전 suv라 트렁크까지 깨졌죠. 이 공원 처음 가서 좋았는데 .. 일행중 한명이 나올때 공원 직원에게 저희 브레이크인 얘기하니 항상 있는 일이라고..
그러면 안내문이라도 붙여놓던지.. 경찰에 전화하니 이런 일로는 출동 안한다며 온라인 리포트해서 케이스 넘버 받으라고 하더군요.
제 유리가 틴팅을 해서 그냥 유리깨는 것보다 좀 힘들었고 또한 산산히 유리조각 나는게 틴팅하지 않은것보다 낫더라고요. 6년전에도 한번 당했습니다. 집 드라이브웨이에 놔뒀는데 그때는 틴팅하지 않아서 산산히 부셔졌죠.
유리 깨진것 뒷 청소도 함들어요. 여기저기에 유리 조각들이 굴러다니니.. 다치기 싶고 .. 깨진 유리로 집애 걸려서 오는대 정말 힘들었어요. 비상등켜고 천천히 오는데 ㅠㅠ
같이 당했던 분은 차 자동차 시트 밑에 미니 핸드밷 넣어놨는대 그것 가지고 가서 막바로 카드 긁기 시작했어요. 모든 카드를..
그래서 10시 넘어서 그분 휴대폰으로 막 문자가 오는 거예요. 네가 사용한 것이 맞냐고.. 그래서 일행은 컴퓨터 해킹당했다 생각했는데 차에 돌아와보니 지갑을 도난 당해서 그랬다는 걸 알았죠.
전 틴팅때문에 트렁크 유리문 일부 깨지고, 뒷 좌석 유리 완전 날아가고.. 대시보드는 열어져 있고 운전석 옆 수납도 열어제껴서 안의 영수증 들이 다 나와있었어요.
그때 평소에 헬스장 갈때 운전석 카페트 밑에다가 얇은 카드 지갑을 넣어놨는데 그날은 그냥 조수석 카페트에 넣어놨는대 완전 얇아서 눈애 뛰지 않아서 도난을 피했습니다.
얇은 지갑으로 바꾼것도 얼마전 수지님이 평소네 카드 하나 두개만 가지고 다니라고 얘기해서 바꿨는대 그게 엄청 도움이 되었네여. 이제는 카드를 휴대폰애 넣어 가지고 다녀야 할까 싶어요.
대시캠 앞뒤 다 달아둬서 뒷 트렁크 상황도 보이니 앞으로 대시캠 앞뒤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리도 틴팅 추천.
나증에 그 지인은 그 핸드백에 있던 에어팟의 위치 추적으로 집 주소가 낭와있고 또한 제 대시캠 비디오에 그 남자 깨는것 있으니 경찰에 신고할까 했으나
캘리포니아 950불 규정으로 경찰이 뭘 할것 같지 않고, 지인은 그 사람이 자신 면허증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안전에 위협을 받을까 싶어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했어요.
이 공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가지로 불편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