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G_1621.jpeg

    IMG_1624.jpeg

     

    드론 날리는 것 구경하려고 지난 토요일 Baylands Park in Sunnyvale 에 오전  9시 55분 도착했는데 11시반 조금 넘어서 주차장 돌아오니 차 유리 2장 깨져있고, 조수석 유리는 금 갔어요.

    대시캠 켜보니 10시 15분경 와서 유리깨는 장면 찍혀있었어요. 같이 오신 분도 제 차 근처에 주차했는데 세단이라 유리 하나만 깨고..

    전 suv라 트렁크까지 깨졌죠. 이 공원 처음 가서 좋았는데 .. 일행중 한명이 나올때 공원 직원에게 저희 브레이크인 얘기하니 항상 있는 일이라고..

    그러면 안내문이라도 붙여놓던지.. 경찰에 전화하니 이런 일로는 출동 안한다며 온라인 리포트해서 케이스 넘버 받으라고 하더군요.

    제 유리가 틴팅을 해서 그냥 유리깨는 것보다 좀 힘들었고 또한 산산히 유리조각 나는게 틴팅하지 않은것보다 낫더라고요. 6년전에도 한번 당했습니다. 집 드라이브웨이에 놔뒀는데 그때는 틴팅하지 않아서 산산히 부셔졌죠.

     

    유리 깨진것 뒷 청소도 함들어요. 여기저기에 유리 조각들이 굴러다니니.. 다치기 싶고 .. 깨진 유리로 집애 걸려서 오는대 정말 힘들었어요. 비상등켜고 천천히 오는데 ㅠㅠ

     

    같이 당했던 분은 차 자동차 시트 밑에 미니 핸드밷  넣어놨는대 그것 가지고 가서 막바로 카드 긁기 시작했어요. 모든 카드를..

    그래서 10시 넘어서 그분 휴대폰으로 막 문자가 오는 거예요. 네가 사용한 것이 맞냐고.. 그래서 일행은 컴퓨터 해킹당했다 생각했는데 차에 돌아와보니 지갑을 도난 당해서 그랬다는 걸 알았죠.

    전 틴팅때문에 트렁크 유리문 일부 깨지고, 뒷 좌석 유리 완전 날아가고.. 대시보드는 열어져 있고 운전석 옆 수납도 열어제껴서 안의 영수증 들이 다 나와있었어요.

    그때 평소에 헬스장 갈때 운전석 카페트 밑에다가 얇은 카드 지갑을 넣어놨는데 그날은 그냥 조수석 카페트에 넣어놨는대 완전 얇아서 눈애 뛰지 않아서 도난을 피했습니다.

    얇은 지갑으로 바꾼것도 얼마전 수지님이 평소네 카드 하나 두개만 가지고 다니라고 얘기해서 바꿨는대 그게 엄청 도움이 되었네여. 이제는 카드를 휴대폰애 넣어 가지고 다녀야 할까 싶어요.

     

    대시캠 앞뒤 다 달아둬서 뒷 트렁크 상황도 보이니 앞으로 대시캠 앞뒤 추천드려요. 그리고 유리도 틴팅 추천.

    나증에 그 지인은 그 핸드백에 있던 에어팟의 위치 추적으로 집 주소가 낭와있고 또한 제 대시캠 비디오에 그 남자 깨는것  있으니 경찰에 신고할까 했으나

    캘리포니아 950불 규정으로 경찰이 뭘 할것 같지 않고, 지인은 그 사람이 자신 면허증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안전에 위협을 받을까 싶어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했어요.

     

    이 공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산. 2023.09.20 22:48
      아이구~ 미셀님 어려운 일을 당하셨네요.
      여러가지로 불편하셨겠네요.
    • profile
      가리 2023.09.21 05:10
      깨진 유리로 운전하느라 힘들었겠어요~ㅠㅠ
    • profile
      Lulu(룰루) 2023.09.21 12:39
      저희도 한달전쯤 당했는데...보험회사에서 처리해주고 유리는 업체에서 와서 달면서 청소까지 해주어서 그건 편했어요! 요즘은 유리에 '차에 아무것도 없습니다.고생해서 깨지 마세요!' 라고 붙여놓는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놀라구 당황하셨겠어요.그 마음 너무 잘 알죠.ㅜㅜ
    • profile
      앗싸 2023.09.23 15:11
      저런~~~.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는 1999년 봄인지 여름인지 한번 당하고 나서는 지금까지 조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 안에는 쓰레기만 싫고 다녀요.
      그당시 도둑에게 미안한(?)것은 차안은 텅텅 비어있었고 노트북 가방만 있었는데...
      그 안에 노트북은 없었고 대신에 성경책이 들어 있었지요.
      성경이 한글이라 가져가서 읽어 보지도 못했을것 같고...
    • profile
      미셀 2023.10.05 05:20
      성경책 ^^ 당황했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정보 가을이 한창이네요~ 3 file 산. 2017.10.11 47
    43 정보 등산화 끈 매는법 4 말뚝이 2017.06.12 72
    42 정보 California super bloom of 2017 2 두루 2017.04.30 53
    41 정보 air-free tires 3 file 아싸 2017.04.29 48
    40 정보 인공 자궁??? 1 아싸 2017.04.26 41
    39 정보 Big Sur - Pffiffer Canyon Bridge 붕괴 1 아지랑 2017.03.31 46
    38 정보 Henry W. Coe SP Backcountry Weekend (4월 28일~30일) 백팩킹 18 file 아지랑 2017.03.30 300
    37 정보 California wildflower 3 두루 2017.03.10 89
    36 정보 캠핑에 관한 2 아싸 2017.03.08 62
    35 정보 Data 연결 없이도 유용한 APP 1 아싸 2017.03.02 35
    34 정보 우비 필요하신분 3 자연 2017.02.20 74
    33 정보 Tennessee Arch slide 7 file 나리 2017.02.12 74
    32 정보 Canada NP 입장료 - 2017은 공짜~ 7 서쪽길 2017.02.06 63
    31 정보 좋은 깔개 아니 Best pocket blanket-Matador ^^; 4 미셀 2017.01.19 63
    30 정보 다담 사골곰탕 캡슐-백패킹을 하더라도 맛은 포기할수 없다면.. 10 미셀 2017.01.18 84
    29 정보 Columbia OutDry EX Rain Jacket 4 file 미셀 2017.01.09 69
    28 정보 먹방(먹는 방송) 에 관하여...웃음과 웃기만 할수 없는 이유 1 미셀 2016.12.17 27
    27 정보 Kangoo Dance 신발 5 아지랑 2016.11.23 66
    26 정보 신발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 2 file 아싸 2016.11.20 196
    25 정보 샤워중에 사용하는 바디로션 2 file 미셀 2016.11.17 3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