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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08:53

    또 TICK 에게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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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침에 산에 갔다가 tick 에게 물렸습니다. 금년에는 처음. 평생에 두번째 입니다. 사진은 배불리 먹여 다시 보내는 장면 :)

     

    IMG_9536.jpeg

     

     

    처음엔 몰랐는데  다리가 자꾸 아파서 자세히 살펴 보니 tick 이 붙어 있었습니다. 산악회에서 배운대로 살살 잘 빼내고 살려서 보냈는데도 계속 아팠습니다.

    요즘 병원에 안가고 앱으로 검진하는 Chat Doctor App 등이 있어서 해 봤는데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 해서 보냈더니 뭐가 좀 남은 것 같다고 Urgent Care에 가라고 해서 갔습니다.

     

    IMG_9543.jpeg

     

     

     

    의사께서 하시는 말씀이 Tick 은 하루 안에 빼 내지 않으면 Lime Disease 라는 심각한 병에 걸릴 수도 있다네요. 이 의사는 보스톤에서 왔는데 그쪽 지역은 Lime Disease 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Tick 이 많다는 얘기겠지요. 아무튼 상처를 잘 처리하고 혹시 다리가 붓거나 열이 나면 다시 오라고 합니다.

     

     

    아무튼   됐구나 합니다. 배고픈 Tick   먹여서 보냈고 의사도 만나 사는 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지식도 배우고요. Tick도 두번이나 경험했으니 이젠 전문가입니다이렇게 무슨 일이 생겨도 손해  일은 하나도 없네요 :)

     

     

    참고로 작년 5월에 처음 물렸을때 경험담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sierraalpineclub.org/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keyword=tick&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11218

    • profile
      산. 2023.03.16 21:07
      일찍이 발견하여서 천만 다행이네요.
      아마 틱이 호담님을 사랑하는 것 같네요~ ㅎㅎ
    • profile
      호담 2023.03.17 05:54
      그런가봐요. 아무리 그래도 산/산야님 만큼 저를 사랑하진 못하겠지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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