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소식은 봄비님께서 얼마전에 외손자를 보았다는 경사스러운 일이구요
덜 좋은 소식은 그냥님의 부인께서 얼마전에 그냥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산행을 마치고 하산중에
발목을 엎질리어서 뼈에 가벼운 금이 가는 불상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회복중에 계시다고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의 소원을 빌어서 하루 빨리 완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인들의 의사도 안 물어보고 공지를 하여서 혹시 불편하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라는 노파심에 망설여지기는 하였으나
시에라 산악회의 토요식구라고 불리워지는 우리들의 모임에서 경조사나 특별히 안좋은 소식들은 모든 회원님들에게
알리어서 함께 공유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저만의 개인 생각으로 알려 드립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는 격언처럼 우리 모두 나누고 배려하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동료들의 관계가
시에라 산악회의 멋진 전통으로 뿌리내어 지기를 진심으로 희망 합니다.
봄비님, 할머님 되신것이 굉장히 부럽기도하고, 손자를 보신것 정말로 축하 드립니다.
그냥님, 부인께서 조속한 시일내에 쾌차 하시어서 함께 산행에서 뵐수있게 되기를 소망 합니다.
P/S : 회원님들의 평균 연령이 젊은 나이도 아니거니와 최근에 사례를 교훈 삼아서 산행중에 각별히 주의를 많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산행 시작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은 물론이거니와 가능하면 트레킹폴도 지참 하시고 등산화도 경등산화나 트레킹화,또는 운동화를
신는것보다는 산행중 발목의 보호를 위하여 중등산화를 신고 걷는것이 낮겠다는 (어떤점은 불편할수도 있으나)
저의 의견을 피력합니다.
그냥님 사모님의 빠른 완쾌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