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2021.02.06 19:48

    생존 신고서 올립니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무심의 생존 신고서 올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립니다.

    벌써 일 년이 되어오는 팬대믹 상황에서 가내 평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본인도 아침에 눈을 뜨고, 호흡할 수 있고 나의 의지대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짧은 카톡으로 인사하는 '시애틀' 애인(할머니?)이 있어 그 고마움에 하루가 즐겁기도 합니다.

    늘 집에 있게 되는 팬데믹이란  환경은 나에게도 과거와 미래를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산악회 회원분과 통화도 하게 되는데 분수에 넘치는 안위를 묻고 걱정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백신에 관한 자세한 안내도 곁들인 뜻하지 않은 안부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즈음은 가끔 하던 외식과 달리 늘 마련 해 주어야 하는 식사로  피곤 한 이즈리의 노고도 줄일 겸 토요일과 일요일은

    두 끼 먹는 생활에도 익숙해 져가고 있습니다.

    침대에서 뒹굴다 12시쯤 일어나니 그로 인해 2호실과 대면 시간도 짧아지니 더 좋은 듯합니다.

    외출이 두려운 세상의 동내길 산책으로 마음의 평온함을 찾으려 노력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짧은 글이나마 생존 소식을 올립니다.

     

    회원 여러분!

    늘 무조건 건강하세요~~!

     

     

     

     
    • profile
      KT 2021.02.06 21:53
      무심님 이렇게라도 소식듣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profile
      산. 2021.02.07 08:31
      건강한 안부 소식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2호실 마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도록 1일 1식으로 줄여보는 것은 어떠할런지요~ㅋ
    • profile
      가리 2021.02.07 12:21
      ㅎㅎㅎㅎ
    • profile
      가리 2021.02.07 12:20
      무심님 무탈허게 지내시다 곧 뵈옵길 소망합니다 ^^
    • profile
      안나 2021.02.07 14:40
      가끔 무심님과 이즈리님의
      안부가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안부를 전해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잘지내시리라
      믿으며 곧뵙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profile
      나무꾼 2021.02.07 14:41
      그간 궁금했는데 잘계시니 반갑네요.^^
      건강하시고 산행에서 곧뵙길 기대합니다°•○●
    • ?
      콜로 2021.02.08 18:41
      잘 지내신다니 반갑습니다. 곧 산행도 할 수 있게되어 뵙기를 고대합니다.
    • ?
      두루 2021.02.14 04:58
      무심님, 건강하게 잘 계신다니좋은 세월이 오면 산에서 만날 수 있는 희망이 생겼읍니다.
      그동안 부디 건강 잘 챙기셔요. 수고가 많으신 이즈리님께 안부 올립니다.
    • ?
      musim 2021.02.14 16:55

      뜻 밖에 고국에서 보내온 희망찬 소식으로 함께 할 산행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두 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 알림 눈이 펑펑 내리네요! 11 file 산. 2017.01.19 83
    560 이야기 촌(村)사람이 문화가 바뀔 때 4 musim 2017.01.19 60
    559 정보 좋은 깔개 아니 Best pocket blanket-Matador ^^; 4 미셀 2017.01.19 65
    558 감동 우기철 산행 1 musim 2017.01.21 56
    557 이야기 비 오는 날의 단상 3 musim 2017.01.23 71
    556 이야기 McCafe 풍경 1 musim 2017.01.25 41
    555 이야기 의미가 퇴색(退色)되어가는 정(情) 2 musim 2017.01.27 70
    554 느낌 무서운 댓글에 대한 댓글(퍼옴) 2 musim 2017.01.29 50
    553 이야기 시원 섭섭한 ‘Uber’ 3 musim 2017.01.30 60
    552 이야기 비바람 속의 '셰퍼드' 2 musim 2017.02.01 92
    551 정보 Canada NP 입장료 - 2017은 공짜~ 7 서쪽길 2017.02.06 69
    550 알림 실제 상황입니다 8 아싸 2017.02.07 72
    549 느낌 일주일을 시작 하기에 앞서서... 6 아싸 2017.02.08 76
    548 정보 Tennessee Arch slide 7 file 나리 2017.02.12 76
    547 정보 우비 필요하신분 3 자연 2017.02.20 78
    546 느낌 미련 때문에~ 5 자연 2017.02.24 71
    545 느낌 가지 가지 다하는 HWY-17 동네 15 서쪽길 2017.02.27 107
    544 정보 Data 연결 없이도 유용한 APP 1 아싸 2017.03.02 55
    543 느낌 역대 최대 인원의 캠핑 4 file 아싸 2017.03.06 105
    542 정보 캠핑에 관한 2 아싸 2017.03.08 8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