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늘 새벽에 천둥치고 비 왔어요..Greetings from Grand Teton NP. 캘리포니아, 북가주에서 난 산불 연기가 여기까지 와서 연기가 자욱하다고 랭져가 말하심..
비가오면 / 김후란 시인
비가 오면 우리
비를 맞자
비에 젖으며
오늘을 걷자
비가 온다고
마음도 젖는가
내일 비 오면
내일도 젖자
젖은 앞머리
흘러내린 인생
뛰어가지 말고
비를 맞자.
김후란 시인의 시는 한결같이 단정하고 아담하고 간결하다.
섬세한 감각과 과도하게 감상적이거나 화려하지 않으며
지성이 돋보이는 그녀의 시를 좋아한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8 | 정보 | 샤워중에 사용하는 바디로션 2 | 미셀 | 2016.11.17 | 39 |
437 | 인사 | 생존 신고서 올립니다 9 | musim | 2021.02.06 | 132 |
436 | 이야기 | 생각나는 형님 1 | musim | 2017.09.10 | 35 |
435 | 알림 | 새콤 달콤 음악회 6 | 초롱 | 2024.03.06 | 244 |
434 | 알림 | 새 홈페이지 발표 19 | 아싸 | 2016.03.27 | 175 |
433 | 느낌 | 삼식이와 맥카페 영감님 1 | musim | 2020.04.06 | 51 |
432 | 인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 청실 | 2016.04.21 | 98 |
431 | 이야기 | 살아가며 맺어지는 인연 | musim | 2019.09.01 | 60 |
430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9) 2 | musim | 2016.06.05 | 44 |
429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8) 1 | musim | 2016.06.02 | 47 |
428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7) 2 | musim | 2016.05.30 | 52 |
427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6) 4 | musim | 2016.05.23 | 61 |
426 | 느낌 | 살면서 생각하며(5) 1 | musim | 2016.05.06 | 66 |
425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4) 17 | musim | 2016.05.01 | 121 |
424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3, carter 님에게) 1 | musim | 2016.04.13 | 90 |
423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2) 2 | musim | 2016.04.11 | 42 |
422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15) 7 | musim | 2016.07.03 | 66 |
421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14) | musim | 2016.06.27 | 40 |
420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13) 4 | musim | 2016.06.22 | 62 |
419 | 이야기 | 살면서 생각하며(12) 8 | musim | 2016.06.19 | 73 |
아침기도하고 눈 떠보니 비가 와서 기쁜 맘에 얼른 알렸는데 자세히 보니 스프링클러 물이 창문에 튄거네요. 바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