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우연스럽게 생긴 일은 반드시 필연으로 연결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언제나 더 좋은 일이...
주말에 Lake Tahoe 에서 돌아오다가 80번에서 680을 깜박해서 안 타고 다음 exit으로 돌아오는데 도로 이름이 Johm Muir Pkwy (I-4) 였습니다.
도로 주변도 아름답고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John Muir National Historic Site 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나가보니 John Muir 가 살던 집과 평소에 두딸 (Wanda & Helen)과 함께 자주 갔었다는 곳이 National Historic Site 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Alltrails 를 보니 여러가지 트레일이 있었는데 약 2.5마일의 짧은 트레일을 걸어 봤네요.
날씨도 좋고 특히 가족단위로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산행후에 바로 옆에 있는 John Muir 가 살던 집에도 가 봤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Visitor center 는 닫혀 있었습니다. 정상운영할 때는 아마 집도 구경할 수 있는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 언젠가 우리 토요산행이나 정기산행때 좀 긴 트레일을 골라서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한번 가봐야겠네요,,, 호담님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