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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06:45

    큰일 났네요

    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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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lter-in-place를 4월 7일까지

    한다고 해서 4월 1일로

    되어 있는 머리 예약을 한 주 연기하여 4월 8일로

    했는데 Shelter-in-place가 5월 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하네요. 이거 큰 일 났습니다.

     

    저는 4주마다

    머리를 깍는데 4주에서

    한주만 지나도 답답해 지기 시작합니다. 5주까지는

    버티는데 그 이상은 힘들어요.

     

    다들 머리를 어떻게 하고 계시고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뭐 대충한다 이런거 말고 뭐 좋은 아이디어가 있나요?

    도와주세요!!!

     

    • profile
      KT 2020.03.31 20:50
      정말 큰일 입니다.
      저는 워낙 담이 크다보니 머리를 와이프에 맡기고 있습니다.
      이미 저는 목숨도 맡겨 놓은 상황이라 뭐 그리 다르진 않기에 가능한 일입니다만
      이리도 뒤숭숭한 시절에 제목에 낚이어 들어 와서 좀 화가나네요. ㅋㅋ
    • profile
      호담 2020.04.01 06:28
      이렇게 평소에 바른생활로 사시니 큰일이 생겨도 겁날게 없군요. 감사합니다.
      표현이 까칠까칠 KT님 맞네요 ㅎㅎㅎ 반가워요 :)
    • profile
      Sooji 2020.03.31 22:40 Files첨부 (1)

      모자 쓰시고 마스크하고 다니시면 우선 큰 일은 아닌듯 합니다.

      No hair cut.JPG

      아니면 셀프로 한번 시도 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Q97MjVJ9eU&feature=youtu.be

       

       

    • profile
      호담 2020.04.01 06:32
      덕분에 수지님 drawing 보네요. 참 잘 그리시네요.
      그래요 일단 모자로 한 달쯤 더 버텨 볼게요.
      그리고 더 장기화되면 배워도 보고요.
      Short term, long term solutions 다 주시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감사합니다 :)
    • profile
      Sooji 2020.04.01 18:03
      다른사람 그림을 저작권 침해 표 안나게 살짝 문지르고 올렸습니다^^
    • profile
      호담 2020.04.01 06:41

      저도 어제 하루 종일 머리를 쥐어 짜서 두가지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첫째, 머리깍는 로봇을 개발해야겠어요. 그런데 이것도 예술이라 쉽지 않을것 같에요.

      둘째, 금식기도 명상 미장원을 만드는 거예요. 머리 깍고 싶으면 평소에 자기가 가던 hair designer에게 연락해서 함께 등록합니다. 먼저 3일간 각자 방에서 금식기도 하고 3일후에도 멀쩡하면 공동방으로 이동하여 하루동안 함께 밥도 먹고 명상도 합니다. 이런 후에 드디어 머리를 깍고 하산합니다. 효율을 위해서 hair designer 가 자기 고객들에게 연락해서 단체로 등록해도 되고요. 

       

      계속 어이디어 주세요. 잘 하면 뭔가 나올것 같기도 해요 :)

    • profile
      하비 2020.04.01 09:50
      자주가는 이발소 아저씨 한테 전화해서 부탁을 드렸어요 저도이런방법 으로 이용 하였습니다.
    • profile
      호담 2020.04.01 10:29
      그럼 몰래 살짝 해 주신거예요?
      이발소 아저씨와 친분이 좋으신가봐요. 머리깍다가 들키면 영업정지 받을 수도 있는데요. 암튼 한 방법이네요. 접수 :)
    • profile
      오렌지 2020.04.01 14:23
      머리를 3달정도 길러보니 묶어도 될 정도여서 이참에 길러볼까 생각도 했어요 ㅋㅋ
      그런데 특공대(특별히 공부도 못하는데 대가리만 큰)여서 가족들의 극렬한 저항으로
      인터넷으로 셀프 컷하는 기계 샀어요($35 정도). (최악의 경우 그냥 빡빡이로 밀면 됨)
      혼자 매뉴얼 보고 깍으려는데 .. 와이프가 깍아 준다길래 믿었어요. -.-;;
      앞머리는 호섭이 머리.. 옆은 쥐가 파먹은 곳이 제법 있어요 ㅠㅠ
      산책 나갈때는 모자/마스크 덕분에 괜찮고요
      봉준호감독의 봉두난발 보다는 나아요~~
      일단은 시도 해보심이 ^^
    • profile
      호담 2020.04.01 15:46
      아마존 링크 알려 주세요 :)
    • profile
      오렌지 2020.04.01 16:02
    • profile
      호담 2020.04.01 22:46
      이 모델 인기짱인가봐요.
      High demand, out of stock 이라내요 :(
    • profile
      오렌지 2020.04.01 23:01
      그런가요???
      아마존 검색창에 self haircut kit 치시면 많이 나옴니다.
      마음에 드는거 고르시면 되지 않을까요? 360도 회전시킬 수 있는것도 있고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능, 착한 가격도 있고...
      제생각엔 요즘 전기제품 웬만하면 쓸만한것 같아요.
    • profile
      KT 2020.04.05 13:48
      며칠만 지나면 쥐파먹은 곳도 땅콩도 다 메워지고 호섭이 머리도 익숙해 집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겠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익숙해 지려면 거울을 자주 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되내이세요. 저 거울에 있는 인간이 나야.... ㅎㅎ
    • profile
      아지랑 2020.04.01 14:57

      유럽 어느 나라던가? ...비상사태시 꼭 필요한 기관 , 식료품가게, 병원, 약국 등등, 그리고 미용실은 안 닫는다고 해서,
      미용실은 뭔데 하고 좀 의아해 했었는데. 남자들이 힘들어하는군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베이에리아는 Shelter- in place 를 5월3일로 몇일간 더 연장한다는군요.

    • profile
      호담 2020.04.01 15:50
      베이지역만 그런가요? 세크라멘토쪽은 어떤가요??
    • profile
      아지랑 2020.04.01 18:15

      베이지역만요. 아마 Weekend 에 풀어주면 술집이나 극장, 야외로 많은인파가 몰려 또 대규모의 근접접촉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되서인가 싶네요.


      그런데 요즘 뉴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자주 등장하시는 전염병 전문의 Dr.Fauci 에 의하면,
      Shelter-in-place 해제 날짜는 마치 움직이는 타켓과 같아서 정확하게 예측할수 없고 ,

      그러므로

      그때가 언제라고 결정하는게 우리가 아니라 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달렸다고 합니다.


       

    • profile
      아지랑 2020.04.02 05:45

      베이에리아지역 자가격리가 연장되었다는 내용이

      3월30일자 kpix CBS SF bay area 뉴스에 나오네요.

       

      Bay area counties extend Coronavirus  Shelter-in -place order through May 3rd.

       

      https://youtu.be/efY4X10GMmU

    • profile
      청단 2020.04.01 18:49

      이발문제는 사모님한테 부탁해보세요 비상시국엔, 머리깍은게 맘에 안들어도 일주일 지나면 대충 자리잡아갑니다^^

    • profile
      한솔(Hansol) 2020.04.02 12:40
      ㅋㅋㅋ KT님 다운 발상 애처 아님 공처?
      난 꼼못처 인데...
    • profile
      KT 2020.04.05 13:51
      뭐 그런 범주는 저에게 안 맞아 보이고....
      그저 인포자 정도가 되겠네요.
    • profile
      한솔(Hansol) 2020.04.02 12:56
      방콕을 넘 오래 했더니 온몸이 꼬여서 들꽃 구경하러 가려했더니 모두가 자물쇠로 체워 놓았다 해서
      엉덩이에 종기 생길까 서리 뒤집어서 배깔고 Dummy Box에 두눈을 고정 ...
    • profile
      가리 2020.04.06 06:47
      ㅎㅎㅎㅎㅎㅎㅎ
      다들 힘들어 하시는데 난 왜 웃음이~~~
      하임은 머릴 기르고 싶어서 난리인데~
      다들 머릴 깍고 싶어 하시는 군요 :)
      저는 미는건 아주 잘해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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