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2020.03.17 21:00

    불안한 시대의 삶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불안한 시대의 삶

     

    요즈음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도 멈춰 버린 듯한 삶이다. 그 내면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지만 쉽게 지울 수도 없다.

    온갖 매체에서 무수히 쏟아내는 코로나 뉴스는 혼란한 마음 상태를 넘어 정신 혼란으로 이끌어간다.

    대부분 사람이 근심하는 것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지고 근심하는 것이 전체의 40%에 해당한다.

    * 근심한다고 해서 되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일을 가지고 근심하는 것이 30%이다.

    * 불필요한 걱정이 12%이고, 시시한 잡동사니에 대해서가 10%이다.

    * 정말로 걱정해야 할 일을 가지고 걱정하는 경우는 8%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도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심호흡을 하며 나의 근심이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살펴보며 마음의 평온을 그려보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웃기#2

     

     코로나바이러스는 큰 축복이다.

     

    * 일단 남편들이 친구들과 돈 안 쓰고 술 안 먹고 집으로 들어온다.

    * 장을 못 보는 줄 아니 대충 먹어도 감사하단다.

    * 남편은 놀러 가자고 졸라대지 않는다.

    * 남편은 내가 못 나가 쇼핑 안 한다 생각한다.

     

    * 인터넷으로 열라 질러대도 모른다.

      가방도, 옷도, 신발도, 음식도 남편 없는 시간에 배달된다.

    * 가장 좋은 건 내가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입에 마스크를 쓴다고 생각한다.

    * 성형수술 하는 줄도 모른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단순 바이러스가 아니다.

                           :

                           :

                           :

                           :                   

                   "이건 선물이다"

     

     

    • ?
      산지기 2020.03.22 05:29
      번뇌망상을 내려 놓을수 있다면 이미 도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8 이야기 하와이 연정(戀情) 8 musim 2018.10.21 123
    377 정보 영화: 보히미안 랩소디 (Queen) 7 아지랑 2018.10.25 106
    376 인사 감사합니다 18 bear 2018.10.30 219
    375 알림 알림 23 산지기 2018.11.10 179
    374 알림 의견수렴을 위한 정회원 투표 1 호담 2018.11.16 150
    373 인사 고국 방문 2 musim 2018.11.21 83
    372 느낌 딸의 결혼식과 허전함 3 musim 2018.11.24 68
    371 이야기 가난한 노인들의 삶 1 musim 2018.11.29 59
    370 정보 미국내 가장 멋진 5군데 hiking trails 7 콜로 2018.12.09 137
    369 알림 New Choir 연말 공연 안내 10 KT 2018.12.12 139
    368 인사 쎄크라멘토쪽 딱 걸렸어요 5 호담 2018.12.13 126
    367 정보 풀그린 김치 왕 손만두 5 file 호담 2018.12.13 99
    366 웃기 발리섬 공짜 호텔 7 file 호담 2018.12.13 117
    365 이야기 인성이 밝은 어느 며느리 1 musim 2018.12.14 73
    364 알림 행복카풀 휴무안내 8 호담 2018.12.16 127
    363 정보 카라반의 스웨이 현상 5 아지랑 2018.12.19 69
    362 이야기 연말 산행길의 단상 7 musim 2018.12.23 84
    361 느낌 '신뢰'에 대하여 2 말뚝이 2018.12.30 84
    360 이야기 목소리 낮추고 더불어 사는 삶 1 musim 2018.12.31 59
    359 인사 아듀~~~~~ 2018 5 늦은비 2019.01.03 88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