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시대의 삶
요즈음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도 멈춰 버린 듯한 삶이다. 그 내면에는 근심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지만 쉽게 지울 수도 없다.
온갖 매체에서 무수히 쏟아내는 코로나 뉴스는 혼란한 마음 상태를 넘어 정신 혼란으로 이끌어간다.
대부분 사람이 근심하는 것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을 가지고 근심하는 것이 전체의 40%에 해당한다.
* 근심한다고 해서 되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일을 가지고 근심하는 것이 30%이다.
* 불필요한 걱정이 12%이고, 시시한 잡동사니에 대해서가 10%이다.
* 정말로 걱정해야 할 일을 가지고 걱정하는 경우는 8%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도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심호흡을 하며 나의 근심이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살펴보며 마음의 평온을 그려보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웃기#2
코로나바이러스는 큰 축복이다.
* 일단 남편들이 친구들과 돈 안 쓰고 술 안 먹고 집으로 들어온다.
* 장을 못 보는 줄 아니 대충 먹어도 감사하단다.
* 남편은 놀러 가자고 졸라대지 않는다.
* 남편은 내가 못 나가 쇼핑 안 한다 생각한다.
* 인터넷으로 열라 질러대도 모른다.
가방도, 옷도, 신발도, 음식도 남편 없는 시간에 배달된다.
* 가장 좋은 건 내가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입에 마스크를 쓴다고 생각한다.
* 성형수술 하는 줄도 모른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단순 바이러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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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