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2018.12.19 08:06

    카라반의 스웨이 현상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카라반 (Caravan) 이란 견인차가 거실, 침실, 부엌, 화장실을 갖춘 커다란 트레일러를 뒤에 달아서 끄는 RV (Recreational Vehicle) 입니다.


    하이웨이에서 운전할때  큰 쎄마이 트럭이 내차를 패스하는 순간 바람골같은   Air Pocket 이 생기는데 

    내 차가 쎄마이쪽으로 슬쩍 빨려 들어갈 듯이 흔들려서 운전대를 꼭 붙잡아야 합니다.

    하물며 카라반은 전체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Air Pocket 으로 인해 꼬리쪽이 더 흔들리게 됩니다. 이런것이 스웨이 (Sway) 현상입니다.


    스웨이 (Sway)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카라반을 운전하는 사람이 초보라서 그럴경우가 많습니다.

    (1)  바람이 심하게 불때 속력을 낮추지 않았음.

    (2)  트레일러의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양쪽에 다는 Side Breaker 를 견인장치에 연결하지 않았슴. 

    (3)  트레일러의 짐을 앞쪽이 더 무겁게 해야하는데, 반대로 뒷쪽으로 무게가 다 쏠렸음.  물론 양쪽으로 균등하게 무게분산도 고려하지 않았씀.

    (4)  과속운전.

    (5)  적절하지 않은 타이어의 에어 프레셔



    만약에 내앞에 가는 카라반이 조금씩 스웨이를 시작할때

    제대로 깨지는것을  끝까지 넋을 놓고 보고만 ~~    있기? 없기?

    초치기로 어떻게 할까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11 분짜리 동영상입니다.  오른쪽 아래 맨끝에 있는 네모를 누르면 화면을 크게 볼수 있습니다.

    0.jpg


    • profile
      아지랑 2018.12.19 09:09

      5분 40초에 보면 스웨이현상을 분석 할수 있는데
      일단 스웨이가 시작되면, 좌우로 팽개치듯이 쏠리는 트레일러의 무게 때문에
      흔들림의 강도가 점점 심해져서 트레일러의 각도가 더욱 꺽이다보니 전혀 콘트롤이 안되나봅니다.   다르게 분석하시는분이 있으면 댓글로 부탁합니다.
      멋있게 떠난 가족의 베케이션이었을텐데 정말로 안됐습니다.

    • profile
      아지랑 2018.12.19 09:27

      5분 5초에 보면,
      RV 가 하이웨이로 진입하면서 사고의 원인을 제공해서 차 두대가 나동그라졌는데도 그냥 유유하게 도주하는 RV ???  

      자기차 때문에 뒤쪽에 대형 사고가 난것을 모르나 ??

    • ?
      모찌롱 2018.12.19 17:55
      저런차 뒤는 안 따라가야 상수 감사합니다
      내 차뒤도 따라오면 큰일납니다
    • profile
      아지랑 2018.12.20 18:53

      ㅎㅎ 저런차 옆에 있어도 큰일입니다.      

      RV가 처음에는 뱀처럼 흔들며 가다가, 트레일러가 확 뒤집어 지면서 얼음 바닥에 미끄러지듯이 크게 빙그르 도니까요.

    • profile
      아지랑 2018.12.20 09:08

      마지막 장면에 보이는 RV 는 5th Wheel 이라고 부르는 대형 RV로 바닥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자기 집처럼 편하게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초호화판 RV 입니다. 

      아마 구입한지 얼마안되서 트럭에 적재한 RV의 높이가 이 주유소의 천장 높이보다 약간 높다는것을 잘 알아 보지도 않고 무심코 진입했다가 저런 난리를 초래 하는군요.
      이런 생각없는 RV 가 주유소에 들어오면, 얼른 줄행랑치는게 상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8 감동 Cougar를 극적으로 피한 동영상 7 콜로 2020.10.19 2279
    687 알림 Alaska Cruise 여행 참가 신청자 모집. 15 산. 2022.12.25 1703
    686 정보 베이 스파 체험기 5 file 호담 2023.03.13 938
    685 알림 Big Pine Lakes 캠핑 / 백패킹 (6/30 - 7/3) - 캠핑 26명 가능 39 file 콜로 2022.02.06 887
    684 알림 미국 17개주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 사망 4 musim 2020.03.12 824
    683 알림 Tahoe Rim Trail 의 백패킹(등짐 들살이) 일정표를 알려드립니다. 29 산. 2016.04.29 742
    682 알림 산행중 강도조심 나무꾼 2022.01.31 695
    681 알림 부고 42 7대운영위 2022.06.30 636
    680 정보 California Fire Permit 4 호담 2019.03.21 547
    679 알림 ***2023*** 씨에라 산악회 포토제닉상 153 호담 2023.11.05 459
    678 알림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여행 (2024년 3/1-3/16) 14 file 그냥 2023.07.06 441
    677 정보 저도 드디어 틱에 물렸습니다!! 1 file 호담 2022.05.01 428
    676 알림 John Muir Trail 백패킹(등짐 들살이) 7박8일 (9월13일~20일16년) 17 산. 2016.04.29 406
    675 알림 Bass Lake Healing Camp 14 bear 2021.12.16 400
    674 느낌 발왕산 상고대 모습입니다 3 늦은비 2024.01.25 400
    673 알림 10월31일20년(토) Dardenelles Lake and Round Lake Loop - Lake Tahoe 지역 22 산. 2020.10.25 381
    672 정보 가주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새크라멘토 호담 2023.01.31 364
    671 알림 Castle Rock 17 bear 2020.11.01 356
    670 느낌 Zion National Park 다녀 왔습니다 33 file 호담 2020.10.15 346
    669 알림 애플님의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16 7대운영위 2022.05.07 3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