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13일 어머님의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슬픔에 낙망 하고 있을때 회원님들의 따뜻한 글과 마음의격려로 힘을주신 회원 여러분께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님의 유언에따라 모든 장례절차를 생략하고 허전함과 슬픔에 잠겨있을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의 글들로 이제 모든 절차를 무사히 잘마쳤습니다.
보고픔이 사무칠 때면 고운 모습으로밤마다
꿈속에 찾아오시는 어머님을 뵙니다.
고단했던 생을 조용히 접으시고
생명의 본향인 흙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이제 어머님의 몸은 제 곁을 떠나셨지만 한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 하신 어머님의 사랑을 늘 간직하며 지내려 합니다.
천국에서 다시는 이별 없을
기쁨의 재회를 하는 그 날까지...
오늘따라 어머님이 무척이나 그리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