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Orchard Supply Hardware (OSH) 가 켈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금년 말까지 99개의 가게문을 모두 닫습니다.
87년전 1931년애 산호세에서 처음 문을 연 하드웨어 스토어. 저는 개인적으로 Home Depot 나 Lewis 보다 이 가게를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한가지. 참 친절하지요. 참 친절한 이유는 직원을 뽑을 때 잘 웃는 사람들을 지원하라고 합니다. 저도 그 광고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원하려고 했어요. 웃는거 하나는 자신 있으니까요 :)
일단 결정된 사항이니 정리하는거 도와 주고 이참에 살거 있으시면 싸게 사고요.
10-30% 할인은 좋은데 리턴이 안되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연말로 갈수록 남은 물건들을 더 쎄일하니까 좀 더 기다리셔도 좋습니다.
아무튼 가게에 나가보세요. 다들 서운해 하면서도 쎄일해서 좋아하고 또 그러면서도 섭섭한 마음 있지요. 그런 마음 함께 나눌수 있어요.
가게 문닫고 쎄일도 좋고 다 좋은데 5400명 직원들의 smooth 한 job transition 도 기대합니다.
하긴 잘 웃는 사람들이니 어디가든 환영 받지 않을까요. 이런걸 괞한 걱정이라고 하네요.
5400명의 행복한 사람들이 흩어져 5400개의 행복한 웃는 회사를 만들어 낼 것을 생각하니 이게 슬픈일이 아니고 웃을 일이네요.
정말 기쁘고 깔깔깔 웃을 일이네요. 하긴 저도 아까가서 한참 웃다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