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재밌는게 많지만 좋은 사람들과 맛집에 가는 것 뺄수가 없지요.
여러분들도 그 즐거운 맛 보시라고 이제부터 제가 배운 맛집 하나씩 공개합니다.
먼저 맛집의 세가지 조건입니다.
첫째, 좀 비싸야 맛있어요.
둘째, 좀 멀어야 간절하지요.
셋째, 좀 배고파야 제대로 맛을 봅니다.
첫번째 소개할 맛집은 일본에서 오셔서 1년간 계시다가 8월말에 다시 동경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소개하는 도쿄 나카에 있는 맛집이예요.
그분말씀을 그대로 옮기면 "가격이 쎄긴해도 대박맛집예요. 세상에 이런 일식집도 있구나 레벨급입니다"
제가 직접 가보고 소개해야하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바쁜관계로 한국에 사는 조카를 보냈습니다.
얼마전 일본에 태풍이 와서 비행기가 못뜨던 날. 포기하지 않고 20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비행기타고 다녀 왔답니다.
좀 비싸고, 좀 멀고, 그리고 20시간 기다리느라 좀 배고픈 이 세가지 조건이 딱 맞아서 기가 막힌 맛을 보고 왔다고 하네요.
일본 동경에 가시면 나카에 있는 이맛집 꼭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