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의 답은 교육이다.
영국 런던타임스는 1952년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열망하는 것과 같다'고 썼다.
무려 66년 전의 이야기다. 그 후 1960년 4·19, 1980년 서울의 봄과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호헌철폐”를 지나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자리를 잡았다. 그제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 속에서 빛났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을 향한 그 부끄러운 기사는 대략 40년의 세월이 흘러서 마침표를 찍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온 나라가 갑질 논란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아시아나 항공의 직원 갑질 논란, 세입자의 경비원 폭행, 은 물론 국민 생활 속에 뿌리 깊이 박혀 버린
갑질 문화를 어떻게 청산할 것인가. 잠시 을이 되었던 사람도 다른 곳에서 갑이 된다면 분풀이하듯 갑질을 하는 사회가 되어간다.
늘 이슈화되고 언론에서도 자주 기사화되는 데도 갑질 논란은 끊이질 않는다.
갑질의 해결 방법으로는 첫째 '일벌백계'로 대처 해 나가야 한다.
잠깐 떠들썩하다가 수그러져서는 안 되며 강력한 처벌과 꾸준한 감시로 재발을 막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큰 마트나 백화점에 들어갈 때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이 예를 갖추어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그것은 손님을 정중히 모시는 것이 아니라 갑, 을 관계를 은연중에 주입하는 것이 된다.
자녀가 그 모습을 대한다면 어린 마음속에 갑과 을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또한 드라마에서도 국민에게 홍보하듯 갑질 장면을 자주 볼 수가 있는데 드라마 제작진도 적당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
전국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갑질에 대한 영상을 1분 동안만이라도 삽입하여 국민 계몽에도 힘써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지위, 학벌, 경제적 능력 등과는 상관없이 누구나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한다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갑질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
나의 인권이 중요하듯이 타인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직장에서도 인권교육과 함께 승진 조건에도 혜택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유치원 때부터 온 힘으로 가르치면서 국민계몽에 힘쓴다면 이른 시일 내에 갑질 논란은 사라질 것이다.
가끔은 가까이에서도 느낄수있는 장면들이죠.
보기엔 평범한데 본인은 특별한척 잘난척.척.척.척~~~
그리고 더 이상한건 그런사람앞에서 다소곳하거나 점잖은척.척.척.척~~~
그리고 어딘가 약해보이는 사람에겐 함부로 대하거나 큰소리치는 사람들...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무심님 좋은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