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 다녀온 미쉘입니다. 

작년엔 요리관련 책과 도구로 쇼핑을 했다면 올해엔 등산용품을 조금 사왔어요. 

지난 토요일 산행에 갔더니 제 가방, 의자, 장갑을 보시고 한국에 갔을때 어디서 사야하는 질문을 받고 글을 올립니다. 

시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서 한국데서 다 사야한다면 지하철 '도봉산'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몇번 출구냐고 묻지 마시고 등산복 차림을 하신 분들 따라 가시면 됩니다. ^^;

등산 옷 파는데는 동네마다 많은데 용품점은 많은 곳이 어디인지 몰라 인터넷 검색해보니 동대문으로 가라고 했는데 

동대문은 워낙 다양한 품목을 팔아서 길찾기가 싶지 않은데 산악회서 만난 분들이 도봉산역이 등산용품과 등산옷이 전부 한군데 모여있다고 했어요. 

도봉산역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전부 있으니 따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등산용품 소품들 (의자, 막걸리컵, 막걸리가방...)  주로 노상에서 파는데 이곳, 저곳다니면서 가격 묻지 마세요. 어차피 똑같은 가격입니다. 처음가셨을때 첫 집에 들어가서 무조건 사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가게까지 거리를 한번 둘러보세요. 

팁을 드리자면 노상에서 파는  등산 소품들은 한 곳에서 일괄 구매, 현금으로 구매하시고, 가격을 깍기보다는, 서비스로 뭐 안주냐고 물어보세요 하세요.  그러면 기분좋게 뭐~ 드릴것입니다.  구매액수와 좀 비례하겠죠. 

도봉산역에 가시기 힘든 분들을 자신들이 계신곳 근처 비교적 규모가 큰 '이마트' '홈플러스' 'NC 백화점' 아니면 그와 비슷한 쇼핑센터 에 가셔서 등산코너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이월제품을  구비하고 세일을 좀 많이 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곳은 서울시내 백화점은 이월제품을 많이 취급하지 않고 신상품이라 할인폭이 적습니다.  경험상 아웃도어 의상을 사기가 좋은 곳은 아웃도어 대리점입니다. 왜냐하면 대리점들은 매장이 커서 이월제품을 많이 구비하고 있어서 선택과 할인이 더 쎈 제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을 참조해서 말해드리자면 

3/6호선 불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네파,  레드페이스, 블랙야크, 코오롱 등등 가게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불광역 7번출구로 나가면 NC 백화점이 있습니다.- 

6호선 응암역에 내리셔서 나가시면 이마트 있습니다. 여기 이마트는 9층규모라 꽤 큽니다. 여기 이마트  등산코너는 7층이며 신발, 소품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제품 -초경량 미니 폴딩체어

제가 의자를 미리사서 또 사기가 망설여서 사지 않은 제품인데 캠핑이나 비박하시는 분들 관심있지 않을까 싶은 초경량 미니 폴딩체어입니다. 사진을  참조하세요. 

부피도 적고, 정말 가볍더라고요. 

http://www.kantukan.co.kr/shop/mall/prdt/prdt_view.php?pidx=5607&pcate=033004

칸투칸은 여자보다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제 동생에 따르면 가격대비 품질이 무지 좋다고 하네요. 

남자들 일상바지도 구김이 가지 않아서 선호하고 가격도 저렴함니다. 또한 신발과 썬글라스도 좋습니다. -저도 남편것  상당수 여기서 구매했어요.  

칸투칸 매장을 2군데 갔는데 원당역(3호선)과 구산역 (6호선)  구산역을 추천합니다. 신발 종류는 비슷한데, 옷은 매장크기가 더 큰 구산역이 더 많이 비치하고 있어요 

자신이 계신 근처 칸투칸 매장을 알고 싶다면 여기서 겁색가능합니다. 

http://www.kantukan.co.kr/shop/mall/store/store.php

한국가셔서 쇼핑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