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에서 애플님이 등산화에 발이 쓸린다고 하셔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등산화 매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런식으로 등산화를 매면 발목을 단단히 잡아줘서 발이 등산화 앞쪽으로 쏠려서 발가락이 아픈 증상과 물집을 예방할 수 있고, 발뒷축을 등산화 뒷쪽으로 붙여주는 효과도 있어서 뒷꿈치에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의 앞 부분이 부었을 때나 돌출되어 있을 때 요긴한 방법이 비디오 나중 부분에 나오니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등산화와 함께 적당한 두께로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양말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들은 얇은 양말을 두겹으로 등산양말과 함께 신는 분들도 계신데 여름에는 무척 더우니까 다른 방법도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 마다 발의 모양이 다 달라서 정답이 없으니까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세요.
산행전 신을 때마다 윗쪽은 꼭 땡겨서 두번씩 묶어주면 산행 끝날때까지 풀어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한참 걸으면 발가락이나 발바닥이 불이난다는 느낌을 받지요
등산화를 본인 발 칫수보다 1칫수 더 큰걸로 장만을 하시고
양말을 신기전에 바세린연고를 발가락 사이와 앞쪽으로 발라주시고
양말을 신은 후에 여자용 스타킹을 신어주면 스타킹이 대신 미끄러 주기때문에 발바닥에서 불이 나는것을 방지해 줍니다.
처음에 산행할때는 발이 편치가 않아서 갖은 방법을 다 고안을 해본 결과 이렇게 하고 있답니다.